서울 아파트 2.3억 폭등, 중저가까지 급등한 이유

a city with mountains in the background

📰 오늘의 핵심 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국 평균의 20배 이상 뛰었다는 충격적인 데이터가 나왔다. 전국 아파트가 평균 1000만원 오를 때 서울은 2.3억원이나 상승했다. 특히 강남3구 등 고가 지역이 주춤한 사이 강북·도봉·노원·금천 등 중저가 지역이 22% 급등하며 서울 집값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4월 서울 원룸 전세 보증금은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평균 전세보증금이 전월 대비 298만원 올랐지만, 월세는 1만원(1.7%) 하락하며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전세 수요는 여전히 강한데 월세 시장은 조금 풀리는 분위기다.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의 41%가 임대업에 쏠려 있다는 단독 보도도 나왔다. 담보 가치가 높고 부실 위험이 낮은 부동산 대출로 은행들이 몰리면서, 정작 현금흐름이 필요한 요식업 같은 업종은 고금리에 내몰리고 있다.

💭 James의 시각

솔직히 말하면 서울 아파트 2.3억 상승이라는 숫자를 보고 좀 놀랐다. 전국이 1000만원 오를 동안 서울만 23배 뛰었다는 건, 이게 단순한 집값 상승이 아니라 자산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신호다. 내가 보기엔 이건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첫째, 서울 부동산을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의 자산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둘째, 이제 강남 같은 초고가 지역이 아니라 중저가 지역까지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패닉바잉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다.

개인적으로 중저가 아파트 22% 급등이 더 무섭다. 강남은 이미 가격이 높아서 오를 여력이 제한적인데, 그동안 소외됐던 강북·도봉·노원 같은 곳이 폭등하고 있다는 건 ‘이제 여기라도 사야 한다’는 심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나는 비트코인과 미국 ETF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 흐름을 보면서 ‘한국에서 자산을 키우려면 결국 부동산 없이는 불가능한가’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임대업 대출이 41%나 쏠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담보가 확실한 부동산 대출이 안전하니 거기로만 몰리는 거고, 그게 또 집값을 떠받치는 악순환 구조다.

전세보증금은 오르는데 월세는 떨어진다는 건 좀 아이러니하다. 전세를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집주인들은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려고 하니까 월세 공급이 늘어난 거겠지. 나라면 지금 서울에서 전세 사는 사람들한테는 ‘갱신 시점 잘 보고 최대한 버텨라’고 말하고 싶다. 월세 전환하면 당장은 부담 줄지만 장기적으론 손해다.

📊 내 포트폴리오 영향

내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 + QQQ/SCHD/JEPI라서 한국 부동산 시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영향이 크다. 서울 아파트가 이렇게 계속 오르면 내 현금과 해외 자산의 ‘상대적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목표 20억을 달성해도 그때쯤 서울 아파트가 지금보다 2배 올라있으면 사실상 구매력은 그대로인 셈이다. 그래서 나는 ‘원화 자산 vs 글로벌 자산’ 균형을 계속 고민 중이다. 지금은 글로벌에 올인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 시점에 일부는 한국 부동산으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의 한 줄 정리

서울 아파트 중저가까지 22% 폭등, 부동산 없이 자산 20억 달성이 가능할까 다시 고민하게 되는 하루였다.

📎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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