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 LNG 2척 통과, 원유 흐름 주목

a close up of a wall with a bunch of numbers on it

📰 오늘의 핵심 뉴스

미국이 이란 남부 미사일 기지에 대한 ‘자위적 공습’을 단행했다.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군사 행동이라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그런데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LNG 운반선 2척이 통과했고, 원유 운반선도 1척 지나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 세계 원유의 약 20%가 지나가는 이 병목 구간이 막히면 에너지 대란이 오는데, 일단 물류는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다.

호주 Inpex의 Ichthys LNG 수출 프로젝트 노동자들이 수요일과 목요일 예정이었던 파업을 취소했다.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일단 해소됐다.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생산국 기니가 수출 제한 계획을 확정 중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중국 알루미늄 산업이 원자재 공급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호주 증권거래소 ASX는 기술 인프라 업그레이드 비용 증가로 자본 지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고, 주가는 2012년 이후 최대 폭으로 폭락했다. 개별 이슈지만 기술 투자 비용 압박이 얼마나 시장을 흔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 James의 시각

솔직히 말하면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진다. 내가 보기엔 이번 미국의 이란 공습은 평화 협상 카드를 쥐고 압박하는 전략 같은데, 문제는 이런 게 언제든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거다. 만약 호르무즈가 진짜 막히면 원유 가격은 하늘 뚫고 올라가고, 인플레이션 다시 튀어 오르고, 연준은 금리 못 내리고, 결국 내 포트폴리오 전체가 타격 받는다.

그런데 주말에 LNG 선박 2척이랑 원유 선박이 통과했다는 건 생각보다 긍정적인 신호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물류 흐름이 막히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개인적으로 에너지 섹터를 직접 보유하진 않지만, QQQ나 SCHD에 간접적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들어있고, 무엇보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기술주 밸류에이션을 직격탄으로 때린다. 나스닥이 에너지 쇼크에 얼마나 취약한지 2022년에 다들 경험했잖나.

기니의 보크사이트 수출 제한은 중국 알루미늄 업계 타격이 예상되는데, 이게 글로벌 제조업 원가에 영향 주면 결국 인플레 압력으로 돌아온다. 호주 LNG 파업 취소는 다행이지만, 이런 뉴스들이 모여서 만드는 그림은 ‘공급망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거다.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할 명분을 계속 만들어주고 있다.

📊 內 포트폴리오 영향

비트코인은 지정학 리스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호르무즈 긴장이 고조되면 단기 변동성 커질 수 있다. 다만 중동 위기가 장기화되면 오히려 ‘안전 자산’ 수요로 비트코인 쪽에도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QQQ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취약하니까 원유 흐름 막힘 없이 지나간 건 긍정적이다. SCHD나 JEPI는 배당주 중심이라 상대적으로 방어적이지만, 인플레 재점화는 전체 밸류에이션에 부담이다. 나라면 지금은 관망하면서 포지션 건드리지 않고, 호르무즈 쪽 뉴스 플로우만 계속 체크할 것 같다.

🔖 오늘의 한 줄 정리

호르무즈 긴장 속에서도 에너지 물류는 흐르고 있다. 공급망 리스크는 여전하니 뇌동매매 말고 뉴스 흐름 지켜보자.

📎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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